[Misc] 김진표 – 그림자놀이 (feat. 바비 킴) [Misc]


아침부터 해는 뜨지 않고 굳은 비만

하염없이 나를 울적하게 적시기만

웃어보려 난 노력하지만 다 지난

일까지도 덮쳐 미치겠어 유난히 난

감정 기복이 너무나 심한 시간

아무도 모르는 어딘가로 나는 피난

너무나 한심한 나를 모두 비난

내 주위엔 참을 수도 없는 분위기만

자꾸 숨게 되는 내겐 외로움이

이젠 나갈 수도 없는 두려움이

너희 품이 또한 나의 꿈이

모두 사라지고 나만 혼자 덩그러니

 

아무렇지도 않은 척 태연하게 멀쩡 한척

뻘쭘 하면 괜한 핸드폰에 말하는 척 다정한 척

조금씩 저 수면아래 깊숙히로 나는 잠적

 

전활건다 전활건다 (웃어봐도) 받아줄 사람이 하나 있나(말해봐도)

사랑한다 사랑한다(울어봐도) 내말 들어 줄 사람이 있나(다가가도)

춤을 춘다 춤을 춘다(다가와도) 나를 보는 사람 하나 없다(날아무도)

지워진다 지워진다(상관안해) 어느 순간 나는 없어졌다

 

 

끝 없이 저장된 핸드폰의 전화번호

막상 걸땐 한군데도 없어 결국 Turn Off(끄고)

모니터속 내 일촌들 가득한 들

언제 관심이나 있었는가 겉만 번들

괜한 술집이나 기웃 누군가는 나를 비웃

겠지 아마 뒤에도 또 비읍 영시옷 이에 니은

그 소리에 뒤이은 손가락질 속에 나는 그저 그럼 지는

 

너 나 나 나 대체 뭐가 다른 건가

매 밤마다 외롭잖아 너도 힘들잖아

보나마나 컴만 끼고 앉아있는 얘긴 하나마나

눈앞에 펼쳐진 파노라마

 

서로 잘난 자존심에 너에 비해

그래도 내가 조금은 더 나은 것 같기에

모든 걸 감추고 난 비웃고 있는 걸

알고보면 나와 다를 것도 없는 널

 

전활건다 전활건다 (웃어봐도) 받아줄 사람이 하나 있나(말해봐도)

사랑한다 사랑한다(울어봐도) 내말 들어 줄 사람이 있나(다가가도)

춤을 춘다 춤을 춘다(다가와도) 나를 보는 사람 하나 없다(날아무도)

지워진다 지워진다(상관안해) 어느 순간 나는 없어졌다

 

 

 

지난 시간을 돌아보아도 내가왔던 길을

다시 걸어보아도 언제부터 뭐가 잘못된 건지

I Don't Know I Don't Know(모르겠어×2)

어떻게 해야 하는지 노력해도 난 안돼 나두 다 아는데

 

노력해도 난 안 돼 나두 다 아는데

내 마음을 여는 게 안 되는데 안 되는데 (Hey)

해도 해도 난 안 돼 모두 다 아는데

홀로되지 않는 게 안 되는데 안 되는데 (Hey)

 

 

 

누군가와 불타게 미치게 사랑해도

커피한잔에 웃고 신나게 떠든다 해도

달리는 차안에서 마구 소리를 질러대도

여행 한다 해도 외로움은 무한궤도

 

내 인생 흙탕길 홀로가는 샛길

그저 누군가는 나를 기억만은 했길

아니 길을 잃어 눈물이 가득 맺혀 방황하는 날 지금이라도 누군가는 제발 눈치 챘길

이렇겐 안돼 나는 절대 반대

생각하면 할수록 점점 마음만 애탄데

오늘도 밤새 피워댄 저 담배

생각만 복잡한 게 그게 나의 한계

 

그래 아마 훗날 후회만이 남아

그래 아마 마음까지 결국 모두 닫아

그래 아마 끝까지 난 홀로 되어 남아

그래 아마 Mama 결국 혼자서 난 눈을 감아

 

 

 

노력해도 난 안 돼 나두 다 아는데

내 마음을 여는 게 안 되는데 안 되는데 (Hey)

해도 해도 난 안 돼 모두 다 아는데

홀로되지 않는 게 안 되는데 안 되는데 (Hey)


덧글

댓글 입력 영역