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Diary] 빈 자리 [Diary]

전혀 그럴 순간이 아닌데 이상하게 마음이 울컥했다.

나도 모르게 아쉬운 마음이 북받쳐 올라 눈물이 맺혔다.

하루 종일 덤덤하게 날 대하던 그녀도

나의 그런 모습에 마음이 동했는지 그녀의 눈가에도 눈물이 맺혔다.

 

사랑하는 사람끼리 떨어져 지내는 건 고역이다.

허나 떨어져 봐야 그 사람의 소중함을 새삼 깨닫기도 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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